뜻밖의 축하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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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영우 작성일19-11-04 조회799회본문
4전 5기로 2019년 추계 정기심사에서 6단 승단한 이영우입니다.
고려대학교를 입학하여 34년간 수련하여 한 승단치고는 상당히 늦었편입니다만
사회생활,비즈니스,사업 등등 수많은 우여곡절 와중에도 검도로 향한 열정을 꺼트리지 않고
지켜온 제 자신이 자랑스럽고,고려대학교 검우 선후배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승단의 기쁨도 잠시 잊은채 일을 하다가 관리소장님께 문자를 받았습니다.
서울시검도회에서 우편등기가 왔다구요.
아 맞다. 아침에 우체국에서 연락이 왔었지
동생 간호때문에 피곤해서 일찍 마무리하고 와서 등기를 받았습니다.
서울시검도회 박학림회장님이 보내신 승단 축하 카드였습니다.
이거 참 기뻤습니다.생각지도 않은 분에게,이런 뜻밖의 선물을 받으니 승단의 기쁨
이 다시 되살아나 더더욱 기뻤습니다.
한편으로는 내가 서울시검도회 소속이지. 근데 서울시검도회를 위해 뭐 한게 없너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좀 미안했습니다.
그래도 누구에겐가 뜻밖의 축하 선물을 받는건 기쁘고 기분 좋은 일입니다.
서울시검도회 박학림 회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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