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검도회] 홍콩- 사망원인 1위는 운동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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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특별시검도회 작성일04-08-03 조회2,683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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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부족이 홍콩 지역에서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5명 중 1명은
운동부족으로 수명이 단축되고 있다고 홍콩 스탠더드 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홍콩대학교가 1998년 사망한 2만4천명 이상의 사망자를 대상
으로 한 연구조사 결과 35세 이상의 경우 사망자 가운데 5명 중 1명은 운동
부족과 관련된 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들은 사망자의 절반은
한달에 30분 이상 운동을 하지 않은 운동 기피자였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
다.
운동 기피자들이 운동을 하는 사람들보다 더 일찍 사망할 확률은 남성의 경우
59%, 여성은 33%에 달했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남성은 암에 걸릴 확률이 운동을 하는 사람보다 45%
높으며, 호흡기 질환과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도 각각 92%, 52% 높았다.
연구조사는 전반적으로 남성 가운데 25.3%, 여성 가운데 14.4%는 운동 부족과
관련될 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을 내렸다.
홍콩대학교 지역의학과장인 람 타이-힝 교수는 이번 조사결과 홍콩지역 최고
살인자는 운동부족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너무 바빠 운동할 시간이 없다는
사람들이 하루 2시간씩 집에서 TV를 보는 것은 아이러니컬한 일이 아니냐고
말했다.
(홍콩 dpa/연합뉴스)
운동부족으로 수명이 단축되고 있다고 홍콩 스탠더드 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홍콩대학교가 1998년 사망한 2만4천명 이상의 사망자를 대상
으로 한 연구조사 결과 35세 이상의 경우 사망자 가운데 5명 중 1명은 운동
부족과 관련된 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들은 사망자의 절반은
한달에 30분 이상 운동을 하지 않은 운동 기피자였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
다.
운동 기피자들이 운동을 하는 사람들보다 더 일찍 사망할 확률은 남성의 경우
59%, 여성은 33%에 달했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남성은 암에 걸릴 확률이 운동을 하는 사람보다 45%
높으며, 호흡기 질환과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도 각각 92%, 52% 높았다.
연구조사는 전반적으로 남성 가운데 25.3%, 여성 가운데 14.4%는 운동 부족과
관련될 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을 내렸다.
홍콩대학교 지역의학과장인 람 타이-힝 교수는 이번 조사결과 홍콩지역 최고
살인자는 운동부족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너무 바빠 운동할 시간이 없다는
사람들이 하루 2시간씩 집에서 TV를 보는 것은 아이러니컬한 일이 아니냐고
말했다.
(홍콩 d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