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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검도회] 휴일 더위 잊은 검도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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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특별시검도회 작성일04-07-13 조회2,8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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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더위 잊은 검도 열풍!




[앵커멘트]

최근 웰빙 열풍과 함께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휴일 올림픽공원에서는 일반 직장인과 주부들이 참가하는 사회인 검도대회가 열렸습니다.

2천 여명의 참가자 중에는 단지 검도가 좋아서 멀리 이탈리아에서 날아온 벽안의 선수들도 있었습니다.

김상익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쩌렁쩌렁한 기합소리가 체육관의 열기를 더해줍니다.

참가자 2천여명은 모두 직업 선수가 아닌 직장인과 전업주부들.

군에 입대한 아들과 대학생 딸을 둔 권연순씨는 서울컵 대회 2연패의 실력자답게 검도 예찬론을 폅니다.

[인터뷰:권연순, 44살 검도경력 9년]

생활에 자신감이 생겼고,판단력도 빨라지고 건강해져서 좋습니다.

검도의 장점은 운동량이 많으면서도 부상 위험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가 도전해 볼만한 스포츠라는 점입니다.

[인터뷰:김성태, 한국사회인검도연맹 회장]

손발의 365개 혈을 풀어주고,인체는 건강하게, 정신은 맑게 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함께 세계검도를 이끌고 있는 일본측 참가자들도 한국인들의 운동 열기에 깜짝 놀랍니다.

[인터뷰:히라카와 노부오, 메이지대 교수,8단]

2300여명이 참가해서 깜짝 놀랬고, 검도인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국인 사범에게서 검도를 배웠다는 이탈리아 선수 20여명도 스승 나라의 검도 열풍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서 한 걸음에 달려왔습니다.

[인터뷰:피에트로 발렌티, 6단 이탈리아]

제가 한국 스승에게서 배웠기 때문에 제자들을 이끌고 한국에 오게 됐습니다.

2004년의 화두 웰빙 바람과 함께 이제 직장인들은 휴일 집지키기를 거부하고 생활의 활력소를 찾기 위해 나만의 운동에 몰두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근무형태의 변화와 함께 여가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자기개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려는 사회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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